투기 의혹에 휩싸인 아이유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사진 = 인스타)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투기 키워드가 포털 실검에 등극하더니 급기야 실검 1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 같은 현상은 이날 오전 온라인을 강타한 '아이유 투기' 의혹 때문으로, 소속사는 '사실무근' '오류'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논쟁의 한 중심에 서 있다.

팬들과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유 죽이기'라며 강력 반발할 정도로, 이 같은 보도 배경을 두고서도 갑론을박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투기가 이처럼 연예가와 사회면을 장식한 까닭은 앞서 한 미디어의 보도 때문.

이에 따르면 아이유가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사업으로 수혜자가 됐다는 것.

아이유가 지난해 1월 과천시 과천동에 45억 원을 들여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는데 시세차익으로 아이유가 23억 원을 벌게 됐고 결과적으로 '투기'라는 것.

아이유가 개인 작업실, 후배들 양성을 위한 연습실 차원에서 투자를 했고 매각할 계획도 없는데 '투기'를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일각에선 '투기' 보도가 아이유 죽이기를 위한 꼼수 의혹 제기가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투기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은 "잘못된 정보"라며 손사래를 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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