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동화약품(대표이사 이설)은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서울지사에서 2017년 발매된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30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을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했다.
적십자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식수 공급시설 건립과 위생 교육 활동에 쓰이며, 총 3개 마을 7,500여 명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는 "앞으로도 활명수는 물론 동화약품이 지닌 가치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17년 7월 14일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체결하고,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로 모은 헌혈증을 모두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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