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환경 적응, 플랫폼 확장 지원

네이버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의 온라인 캠퍼스를 열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의 온라인 캠퍼스를 열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중소상공인(SME)을 위한 전문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을 오픈한다.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의 온라인 캠퍼스가 오픈돼 SME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기존 파트너스스퀘어의 교육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향후 체계적인 코스워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제공 교육 컨텐츠 ▲5개 카테고리의 46개 코스워크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파트너스퀘어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100여개 강의도 제공된다.

교육대상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검색광고 등 사업 도구를 활용하는 사업자이며 비용은 무료다. 

네이버는 8년 동안 파트너스퀘어에서 쌓은 노하우와 임직원 40여명을 투입해 SME들을 프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사업 단계별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SME의 비즈니스 현장과 플랫폼의 기술적 트렌드가 빠르게 융합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례적으로 플랫폼에 대한 개발, 운영, 기획 경험이 충분한 네이버 직원들을 ‘프로’로 전환해, 이들이 SME들의 사업 현장과 네이버의 유기성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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