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홈페이지


[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오늘(31일)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 입장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가상화폐 과세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한다.


가상화폐 규제 반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명을 넘음에 따라 정부가 입을 열게 된 것이다.


현 규정에 따르면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하면 30일 이내에 관련 수석비서관이나 정부 부처가 답변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가상화폐 규제반대>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적 있습니까?'라는 청원은 18일만에 2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한편 김동연 부총리는 올초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안은 여전히 살아있는 옵션"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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