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홍보 웹예능, 부산편도 제작
MZ유입+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LG유플러스가 웹 예능 콘텐츠 ‘와이낫크루’의 춘천편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웹 예능 콘텐츠 ‘와이낫크루’의 춘천편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웹 예능 콘텐츠 ‘와이낫크루’의 춘천편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예능콘텐츠 제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노린다.

와이낫크루 춘천편은 20일 공개될 예정이며 출연진들이 춘천시에서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레고랜드’, ‘명동 닭갈비골목’, ‘효자동 평양막국수’ 등 춘천 명소를 소개한다. 출연진은 팬사인회, 버스킹 등 미션을 수행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을 이어간다.

앞서 공개된 티저와 프롤로그 콘텐츠는 공개 2주만에 누적조회수 103만회를 기록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본편도 그 이상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LG유플러스는 강원편에 이어 부산 해운대편도 공개할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편에서는 해운대 모래축제, 전통시장, ‘엘시티 엑스더스카이’ 등을 소개한다. 회사는 울산, 인천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자체 홍보에 앞장설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와이낫 캠페인으로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라는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려 한다. ‘와이낫크루’(Why Not Crew) 웹 예능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웹예능의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이 받는 혜택과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는 ‘와이낫로드’도 제작한다. 와이낫로드는 웹 예능에서 소개된 명소 중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관광지 등을 1분 내외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MZ세대와 즐겁게 소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온오프라인 연계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라는 브랜드 철학이 고객들에게 즐거움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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