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발자 84명, 8개월간 게임개발 실무 교육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아카데미 7기 발대식이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아카데미 7기 발대식이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넷마블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미래 게임인재 발굴을 위한 7번째 게임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학생들을 실제 게임개발과정에 참여시켜 개발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3일, 게임아카데미 7기 발대식을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임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게임아카데미 7기 학생 참가자들은 약 8개월 동안 게임 제작 전반 실무형 교육과 전문강사 멘토링을 받게된다. 직접 게임을 제작할 기회도 제공된다. 재단은 참가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경진대회·전시회 등을 열고 우수작품을 시상·공개할 계획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게임아카데미 7기에 함께하게 된 학생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환영하고 교육을 잘 수료해 미래 게임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게임아카데미 2기를 수료한 이강민 학생은 “게임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책임감도 강해졌고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게임 제작은 협업하는 일이 많아 소통이 중요하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간 내 완성할 수 있도록 업무 배분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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