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이 지난 1일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강래 사장은 남북체육교류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이 1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김지용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에게 격려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강래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설작업 지원 등 올림픽참가자 수송대책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단 여러분은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보답해 달라"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도 국민 여러분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평창으로 가는 주 도로인 영동․중부 고속도로 전면개량, 대회 행사차량 통행료 면제, 올림픽 분위기 붐업 등에 약 5,400억 원을 투입한 바 있다.


도로공사는 이번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면온 등 8개 톨게이트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통행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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