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장나라에 대한 신성록의 마음이 커져갔다.

 

9일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는 오써니(장나라)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는 이혁(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오써니는 황실의 지원이 다 끊겨버린 채 자급자족 라이프를 하고 있었다. 겉보기엔 화려한 침실은 제대로 난방조차 되지 않았다.

 

여기에 식사조차 제대로 할 수 없어 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 이혁은 창문 너머로 이런 오써니를 바라보며 “나는 몰랐어”라면서도 “누구 하나만 살아야 한다면 황제인 나인 게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갈등했다.

 

이제야 오써니에 대한 사랑이 커져갔지만 이미 악연의 매듭은 풀 수 없는 지경이었다.

 

이런 가운데 태후(신은경)는 오써니가 화원을 몰래 염탐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이에 “황후를 이대로 둬서는 안 되겠다”라고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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