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베이 더 파크 청주’ 조감도.
‘스카이베이 더 파크 청주’ 조감도.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빌더스건설이 청주 오창과학산일반산업단지에 생활 숙박시설 ‘스카이베이 더 파크 청주’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청주시 오창읍에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 총 140실의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 3개 호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용 48㎡부터 73㎡까지 다양한 타입을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 취향에 맞는 타입을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지역 내 최초 전호실 복층 및 테라스 설계가 돋보인다. 모든 호실에 거실 층고 4m의 복층 설계를 도입하고 테라스를 마련해 탁 트인 개방감과 우수한 채광을 확보했으며 효율적인 공간활용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적용하고 조식 서비스와 발렛파킹, 세탁, 카쉐어링 등 주거 편의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는 단지로 보유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취득세 중과나 보유세 부담도 적다. 이외에도 분양권 전매 제한을 받는 대부분의 주택과 달리 전매도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등의 주택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비교적 낮은 초기 자금으로 매매, 투자가 가능하다. 

사업지는 오창과학일반산업단지 한 가운데 들어선다. 약 26만㎡ 규모의 중심상업지구 및 메가박스, 홈플러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바로 옆에서 누릴 수 있으며 오창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양청공원 등 일대의 풍부한 녹지를 통해 에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창제2산업단지, 국책연구단지 등 12개의 산단이 밀집해 있으며 관련 기관이나 연구시설까지 포함하면 8만7000명가량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총 사업비 1조454억원 규모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13만7000명가량의 추가 고용창출 및 약 4조60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오창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아산청주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청주북부터미널과 청주국제공항, KTX오송역도 인접해 있으며 최근 논의 중인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 사업 또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분양갤러리는 사업지 인근 청주시 청원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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