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선종근(좌), 양홍열(우) 교수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정형외과 슬관절 선종근, 양홍열 교수팀이 지난 24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제39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정형외과 영역에서 빈도는 물론 관심도가 가장 높은 영역이다.

이와 관련해 정형외과 슬관절 팀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술 후 회전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 해부학적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시행,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발표함으로써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

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방십자인대 수술의 결과 향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전방십자인대 손상 치료와 관련하여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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