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25일 공단 회의실에서 ‘시스템분야 상생협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25일 공단 회의실에서 ‘시스템분야 상생협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스템 분야 60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과 청렴, 소통문화 확산과 주요사업 추진방향·현안공유를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단과 협력사는 시스템 분야 주요 개량사업의 추진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또 운행선 작업현장의 안전과 시설물 장애 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을 통해 달라진 정부정책과 공단의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철도시설 전 분야를 대상으로 최초로 시행되는 정밀진단과 성능평가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형하 시설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스템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상생이란 핵심가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꾸준히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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