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오토몰 제공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나홀로 구성된 자동차매매상가 대비 근린시설 등이 함께 구성되는 자동차매매복합단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자동차매매상가는 땡볕이나 한파에도 불구하고 야외 매매단지를 일일이 돌아다녀야 하는 재래식 방식이었다. 하지만 최근 새롭게 조성되는 복합단지 내 자동차쇼핑은 현대식 복합매장으로 발전하며 다양한 근린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규모가 큰 매매단지일수록 유동인구를 확보하기 용이해 운영의 안전성도 돋보인다. 대규모 상가는 실제로 세분화된 내부구성으로 남녀노소 불문 방문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수월하다. 다양한 업종구성으로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처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계절 영향을 받지 않아 긴 체류시간을 자연스럽게 확보하게 된다. 자동차쇼핑과 다양한 근린생활공간이 만나 일명 ‘황금알 낳는 소비 블랙홀’로 새로운 문화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자동차시장은 지역 명소로도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실제로 자동차복합매매상가가 조성된 일대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요즘 자동차매매상가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의 공간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동차쇼핑과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친목도모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자동차매매단지의 재발견이라 평가 받고 있다”며 “고객들의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고, 그런 의미에서 자동차쇼핑문화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자동차매매상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대전 유성구 복용동(옛 영보화학 부지)에 건립되는 지상 6층 규모의 '디오토몰' 복합매매단지를 꼽을 수 있다. 


연면적 약 87,955㎡규모로 조성되는 자동차매매단지로 도안신도시와 학하지구 등의 주거지역 인근에 들어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차량이용 시 구암 전철역과 가깝게 자리한 입지로 유동인구 또한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어 주목 받는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오토몰은 자동차 복합매매단지로써 방문객들에게 만족도 및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선 고객층을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단지설계가 장점으로 작용하며, 언제나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내부설계를 구축해 호평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외 전시공간과 다양한 근린생활시설 등 차별화된 MD구성으로 이용에 편리함을 높였다.


특히 준공 후 자동차매매협동조합의 운영시스템을 활용해 입주사 지원시스템 등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체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디오토몰은 NH증권, SK증권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Project Financing)으로 투자되고, KB부동산신탁이 신탁 관리를 한다. 시행사는 ㈜트리플힐스, 시공사는 영진종합건설이 맡았다.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668-3 2층에 위치하며, 오는 2019년 7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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