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은행은 'NH-고객패널' 9기 멤버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2명 내외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NH-고객패널은 농협은행의 상품·서비스·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제시, 금융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인터뷰와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9기 활동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다. 활동비 전액은 농협은행이 지원하며, 농협은행 이용 시 우수고객 혜택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2013년 NH-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고객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올해는 고객패널의 제안 사항을 더욱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고객패널이 전달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금융서비스에 즉각 반영해 고객이 주도하는 경영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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