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협력으로 국내 기업 'RE100' 확산 도울 것

전형일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오형석 탑솔라 회장(왼쪽 세번째)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서비스 제공
전형일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오형석 탑솔라 회장(왼쪽 세번째)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서비스 제공

[서울와이어 최찬우 기자] SK네트웍스서비스는 태양광시설 건설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회사인 탑솔라와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사업이 확산되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상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제안, 공정, 안전관리분야를 맡고 탑솔라는 조달, 시공, 기술분야를 담당한다.

탑솔라는 2002년 설립된 태양광발전 시공 및 턴키(turnkey) 전문기업으로 국내 태양광 누적 시공실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계열사 물류센터, 호텔 부지, 공장 등에 자가소비 태양광 시설 구축 및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작한 SK네트웍스서비스는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B2B(기업 대 기업) 고객 유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기업들의 태양광에너지 활용을 도우며 산업 전반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