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머레르 제공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신체 중 얼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 손. 따라서 얼굴 피부만큼이나 손 피부에도 각별히 신경 쓰지 않으면 건조함, 갈라짐이 심해지고 악화되면 습진으로 발전할 수 있다. 


습진은 피부염 중 홍반, 부종, 진물등과 같은 임상소견으로 일상생활에서 가깝게 찾아볼 수 있는 경우는 자극접촉피부염인데 대표적으로 주부습진을 들 수 있다 자극접촉피부염은 피부에 자극되는 화학물질이나 물리적 자극물질에 일정한 농도 이상과 시간 이상의 노출을 주면 생길 수 있다.


주부습진의 경우 가사노동자들이 세제, 비누음식물 등에 반복적으로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기 쉬우며 그 외에도 미용사, 의료종사자, 수의사, 청소근로자, 조리사 건설근로자 등도 직업적인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피부염 이외에도 화상이나 여드름 모양의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 통계에 따르면 자극물접촉피부염 환자가 약 130만명으로 집계 되었다. 그러나 알레르기접촉피부염에 비해 발생빈도가 높으나 증상이 경미하거나 환자가 쉽게 원인을 알 수 있어 병원을 내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추정 환자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 습진이 만성으로 가는 것을 치료,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의 자극을 줄일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갑을 착용해 손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손을 닦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순한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고 난 후 핸드 드라이어는 피부 표면의 수분을 빼앗는 역할을 하므로, 깨끗한 수건으로 꼼꼼히 닦고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는 것이 좋다.


다양한 핸드크림이 출시되어 있어 본인의 생활습관과 생활 목적에 따라 고르면 된다. 고보습 성능의 보습제부터 핸드로션 용도, 최근에는 퍼퓸 핸드크림 등 다변화 되었다. 고민이 된다면 올리브영 같은 대형 드럭스토어의 여자핸드크림 추천 순위나 겟잇뷰티와 같은 정보성 프로그램에서 방송한 승무원 인기 핸드크림 등을 참고하면 좋다.


특히 보습뿐 아니라 향으로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시향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핸드크림도 퍼퓸핸드크림 세트가 다양하게 등장했다. 메머레르(MEMORER HAND)의 핸드크림은 6가지의 퍼퓸 핸드크림 세트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니치 퍼퓸 컨셉으로 젤 폴리머의 보습성분이 수분을 충전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런더너 핸드(LONDONER HAND)는 뚜렷한 개성을 지닌 런더너의 여유로움과 로맨틱한 향을 닮은 젤 제형의 제품이다. ‘뉴요커 핸드(NEWYORKER HAND)는 세련되고 화려한 뉴욕의 도시 이미지를 담은 제품으로 피부 수렴효과를 보이며 ‘안탈리아 핸드(ANTALYA HAND)는 지중해 휴양지 안탈리아처럼 따뜻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주며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준다. 


‘밀라니즈 핸드(MILANESE HAND)는 도회적인 이미지의 밀라노 같은 향이며 ‘파리지엔느 핸드(PARISIENNE HAND)는 낭만과 감성의 도시 파리와 여유로운 파리지엔느를 유니섹스하게 풀어낸 향이다. ‘마드리레나 핸드(MARDRILENA HAND)는 정열과 열정적인 마드리드의 치명적인 매력을 담았다. 메머레르 핸드크림 6종 세트의 경우 손뿐 아니라 팔꿈치나 건조한 피부 국소 부위에 사용이 가능하고, 귀 뒤쪽이나 손목 안쪽에 향수처럼 사용도 가능한 다용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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