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부부에 대한 관심이 하루종일 뜨겁다.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라이머 반전 결혼 생활을 두고 시청자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뜨겁다.

심지어 라이머한테 안씨가 속았다는 등 사실과 다른 괴담에 가까운 댓글도 거침없이 올라오고 이 같은 여론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국.

라이머가 사실상 아내 바보로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첫 회에서 '다소 어색한' 모습이 제작진에 의해 편집돼 전파를 타자 차분한 댓글보다는 격앙된 댓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제작진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오히려 진화에 나설 정도.

라이머 이슈는 이에 가장 많이 본 연예가 뉴스로 등극할 정도이며 팬들은 '출연이 독'이라고 입을 모을 정도.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진 무뚝뚝한, 아내에게 관심이 1도 없는 모습과 달리 라이머는 역대급 '아내 바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 다른 성향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진 '거리감'은 사실과 다른 모습이라는 것.

물론 일부 팬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다. 여성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 같은 반발이 나온다.

라이머는 특히 방송에서 아내에 대해 '가지고 싶었다'라고 했는데, 일부 시청자들은 "여성이 물건인가요"라고 발끈하고 있다.

라이머의 나이는 1977년생으로 41살의 나이이며 계속 무명으로 지내다가 이효리의 노래 헤이걸 객원 래퍼로 참여 하면서 큰 인지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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