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빈 선수 공식 훈련 모습(KBS 화면캡처)

[서울와이어 이지은 기자]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24·강원도청) 선수가 트랙 신기록을 기록했다.


윤성빈은 15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차 주행에서 트랙 신기록인 50.28초를 기록했다. 스타트 기록은 4.62초다.


윤성빈은 이번 경기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2017-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에서 7차례 출전해 5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휩쓸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1차 주행서 윤성빈 선수의 경쟁자인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는 50.85로 다소 나쁜 기록을 나타냈다. 또다른 경쟁자인 니키타 트레구보프(러시아)는 현재 50.59의 기록으로 현재 2위에 랭크돼 있다.


윤성빈은 이날 2차 주행까지 마친 후 16일 오전 9시 30분 3차, 오전 11시 15분 4차 주행에 나선다. 1~4차 기록을 총 합해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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