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식 출시…스팀서 폭발적 관심

'더 파이널스'가 8일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에서 5위를 기록중이다.(사진=스팀)
'더 파이널스'가 8일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에서 5위를 기록중이다.(사진=스팀)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넥슨의 신작 게임 ‘더 파이널스’가 출시 첫날 동시접속자 12만명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8일 정식 출시된 ‘더 파이널스’는 같은 날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의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12만2988명에 달한다.

넥슨 최초로 스팀 매출 1위(유료 게임 기준)를 달성했던 ‘데이브 더 다이버’에 이어 또 다른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더 파이널스’의 흥행은 출시 전 진행한 오픈베타테스트에서 예견됐다. ‘더 파이널스’는 지난 10월 스팀에서 진행된 오픈베타테스트에서 누적 이용자 750만명,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7만명, 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슈팅게임 장르의 강력한 라이벌인 ‘배틀그라운드’와 ‘Apex 레전드’를 잠시나마 제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더 파이널스’는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전 세계 명소를 배경으로 한 가상의 세계에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치는 게임으로,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역동성과 전략성을 특장점으로 내세웠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많은 이용자분들께서 ‘더 파이널스’를 경험하시기를 바라며, 개발진은 이용자분들에게 더욱 즐거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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