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카

 

[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추위와 미세먼지가 번갈아 기승을 부리는 요즘, 바깥활동에 불편을 느껴 자동차를 장만하려고 하거나, 미세먼지의 주범이 되는 오래된 노후 차량을 교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고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경제적 부담이 적은 장점에 비해 중고차 사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고차 구매 시에는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시흥중고차 헤이카 이종후 대표는 중고차를 구입할 때 참고하면 좋은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며 “먼저 중고차 가격이 시세보다 너무 저렴하면 허위매물일 수 있으므로 의심해 봐야 하며, 방문 전 상담을 통해 실매물 여부를 확인하고, 헛걸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업체라면 좀 더 믿고 방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구매 전 차량 번호를 알면 카히스토리 등 보험개발원사이트에서 보험이력을 확인할 수 있고, 자동차성능기록부도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혹은 사고가 났을 때 보험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 보험이력이 남지 않으므로, 보험이력 외에도 실제 차량 확인 시 내, 외부를 구석구석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A/S 보증이 가능한 중고차 업체를 선택한다면 구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고장이 나는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체 할부사를 운영하고 있는 중고차 업체 헤이카는 시흥, 수원, 오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차 실매물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home@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