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EB하나은행은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19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전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 및 설문 결과를 토대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KEB하나은행은 통산 18회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파이낸스는 “KEB하나은행은 전세계 135개국 소재 글로벌 은행들과 환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무역금융 및 외국환 분야에서 대한민국 내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무역금융 거래규모 성장에 맞춰 시장지배력도 강화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탁월한 상품·서비스 품질과 기술력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 FI사업부 관계자는 “통산 18번째인 이번 수상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2017년 국내 최초 ‘OAT(Open Account Transaction) 수출이행 확인 서비스’ 출시 △2018년 은행권 공동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연계 OAT 매입한도관리 시스템 구축’ 기여 △중소기업 대상 외국환 컨설팅 지원 △거래업체 대상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등 무역금융 부문 신기술 도입과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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