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니 어도러블 품귀현상이 화제다.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섬유유연제 '다우니 어도러블' 품귀현상이 벌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의 한 마디와 외침에 '다우니 어도러블' 키워드가 이틀 연속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것.

'다우니 어도러블' 키워드는 검색어에 올라 단순히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이 아니라 곧바로 '구매 경쟁'으로 이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오빠의 향기'를 느끼고자 하는 열혈 팬들이 각 쇼핑몰마다 다우니 어도러블 '품절사태'를 일으키는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다우니 어도러블이 이처럼 팬들을 중심으로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가면서 이제는 재고가 남은 판매처를 찾느라 팬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난데없는 '섬유유연제 대란'에 팬들은 물론 업계에서도 '아이돌 파워'를 다시한번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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