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버전 3월12일 출시

(사진=위믹스 재단)
(사진=위믹스 재단)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위믹스 재단이 매드엔진의 40원더스(40WONDERS) 합류를 13일 발표했다. 40원더스는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운영과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 40개 기업이다.

매드엔진은 2020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첫 작품인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지난해 한국에 출시된 게임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12일에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170여개국에서 론칭했다. 글로벌 버전은 기축 토큰 ‘크로우(CROW)’와 6개 아이템 토큰으로 구성된 ‘멀티 토크노믹스’, 장비, 스킬 등 방대한 정보를 포함한 캐릭터를 민팅(발행)하는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또 탈중앙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unagi(x))’를 통해 위믹스3.0 외 다른 블록체인 사용자들까지 수용한다.

매드엔진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위믹스3.0 게임 생태계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을 통해 우수한 개발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은 매드엔진의 합류로, 게임은 물론이고 게임파이(GameFi) 등 다른 서비스도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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