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참여 중소기업 중 5개사
ESG 우수 중소기업 촤종 선정
중소 협력사 수출기업 도약
맞춤형 ESG경영 지원에 협력

사진=전력거래소
사진=전력거래소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전력거래소의 5개 협력사가 지난 13일 '2023년도 협력사 ESG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력거래소가 14일 이같이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평가 결과, 참여 중소기업 6개사 중 5개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협력사 ESG지원사업은 중소협력사가 수출기업으로 도약함에 있어 필수적인 ESG경영역량 확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전력거래소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력거래소 협력 중소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ESG지표 선정 ▲ESG역량 자가진단 ▲현장실사 및 컨설팅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시행됐다.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협력사에는 ▲금리우대(국민·신한·기업·경남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사업 참여 우대 ▲환경·에너지 기술지원 사업 참여우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혜택을 받는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이번 ESG 경영지원 사업을 통해 참여 협력 중소기업의 대부분이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체계적인 ESG 경영역량 확보에 도움이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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