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C 구축형 및 구독형 신규 서비스 발표

(사진=유베이스)
(사진=유베이스)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전문기업 유베이스의 권상철 대표가 창립 26주년 행사에서 “앞으로 유베이스는 SI(Service Integration)을 통해 BPO 산업 전체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유베이스를 포함한 유베이스 그룹은 국내 컨택센터 사업을 바탕으로 2만 5,000석 이상의 BPO 인프라를 비롯해 CX 솔루션 개발, IT장비 관리 및 유통, ITSM(IT Service Management)사업, 컨설팅 사업 등 다양한 BPO 사업을 전개하는 국내 선두 BPO 전문기업이다.

권 대표는 "높은 품질의 유베이스 운영 및 기술을 접목해 고객 서비스의 비용과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SI(Service Integration)과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유베이스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 통합 영역 및 신규 BPO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베이스 전략실 송기혁 실장은 2024년 신규 론칭 서비스로 소규모 상담 자원 구독(SaaS) 서비스인 유셀렉트(U select), 고객기업을 대신해 주주들을 방문해 의결권 위임장을 확보하는 의결권 대행 서비스, 인재 영입 컨설팅 서비스인 유베이스 서치(UBASE search)에 대해 발표했다.

유셀렉트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규모 고객사도 이용할 수 있는 구독(SaaS)형 컨택센터로, 기업 고객의 성장 및 새로운 고객기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의결권 대행 서비스는 경영권 분쟁 및 감사 선임 안건에 대한 이슈가 증가하면서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유베이스는 주주 분포 및 안건에 따른 일정 분석, 주주 응대 교육 등 의결권 대행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베이스 서치(UBASE search)는 인재 영입 컨설팅 서비스다. 유베이스는 최근 유베이스 서치를 설립해 다양한 기업의 인재 영입 전체 과정을 컨설팅하고 있다. 추후 직원 파견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서스 커뮤니티 채준원 대표의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발표가 이어졌다. AICC는 클라우드 IPCC 및 AICC 서비스를 선도하는 넥서스가 유베이스와 함께 제공하는 구축형 및 구독형 서비스로, IPCC와 AICC가 통합된 플랫폼 형태이다. 

채 대표는 “이미 많은 분야에서 AI 기술과 접목한 상담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AICC 기술 역량과 운영 역량이 통합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상담 효율성을 높이고 채널 다변화에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유베이스는 한일네트웍스, 넥서스 커뮤니티와의 시너지를 통해 유베이스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앞으로 유베이스는 한 회사의 성장을 넘어 시장의 선두에서 BPO 산업 전체 성장을 도모하고 업계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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