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열 에쓰오일 사장(왼쪽)이 2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2024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뒤 정현욱 아트로버컴퍼니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류열 에쓰오일 사장(왼쪽)이 2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2024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뒤 정현욱 아트로버컴퍼니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에쓰오일(S-OIL)이 2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아트로버컴퍼니에 공연예술 후원금 1억8000만원을 전달하는 ‘2024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올해 1월에 공연한 듀에토(백인태, 유슬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쓰오일은 그간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129회의 무료 공연을 개최했다.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3만7000여명이 공연을 즐겼다.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다. 1월에는 크로스오버 듀오 듀에토의 공연, 2월에는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관람객들 만족도가 높아 매달 공연 일정을 공지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 문의가 쇄도해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발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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