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29포인트(0.12%) 상승한 3만9807.37로 장을 마쳤다. 사진=서울와이어 DB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29포인트(0.12%) 상승한 3만9807.37로 장을 마쳤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성금요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만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나란히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29포인트(0.12%) 상승한 3만9807.37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86포인트(0.11%) 오른 5,254.3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06포인트(0.12%) 떨어진 16,379.46로 거래를 끝냈다.

뉴욕증시는 '성금요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고점을 끌어올리는 양상을 보였다. 성금요일은 휴장임에도 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나오는 만큼 시장 참가자들은 경계심을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82달러(2.24%) 오른 배럴당 83.1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금값은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영향에 상승헸디.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5.7달러(1.2%) 높은 온스당 2238.4달러로 거래를 마김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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