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일 허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월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공사 서울센터(케이스타일 허브)에서 내외국인 관광객들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설 연휴를 맞아 오는 4일 내외국인 관광객 30명을 대상으로 보자기 디자이너 이효재가 진행하는 한국 전통 보자기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5일에는 외국인 대상객 30명 한정으로 설 음식인 떡국 만들기와 한복·공예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보자기 강의 등 패키지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5~6일에는 충청도 생떡국과 개성 조랭이 떡국을 만들어보는 '남북한의 별별 떡국' 행사를 개최하고, 21일에는 디자이너 이효재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전통 소품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월에 매일 케이스타일허브에서는 2018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고 나전한복 마그넷 만들기 등 공예, 한식 체험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된다. 한편 행사, 체험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케이스타일 허브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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