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제 116회 아트엠콘서트 포스터.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현대약품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 116회 아트엠콘서트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현악사중주 하임콰르텟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주연경, 보이텍 짐보프스키, 비올리스트 대일 김, 첼리스트 김소연 등 한국, 캐나다, 폴란드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팀이다.

 
하임콰르텟은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슈베르트, 차이코프스키 등을 비롯해 안토닌 드보르작, 베르드지흐 스메타나 보로딘, 안성민까지 오스트리아, 러시아, 체코, 한국의 주요 작곡가들이 작곡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하임콰르텟은 멤버마다 국적이 다르지만, 음악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그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나눠주는 팀”이라며 “이번 공연은 이들이 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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