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부건에프엔씨는 2018년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해 1700억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부건에프엔씨는 여성 의류 브랜드 '임블리', '탐나나', 남성의류 '멋남'과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 총 4개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부건의 성공한 요인으로는 각 브랜드 별 컨셉에 맞는 적절한 스타일 큐레이션, 제품의 높은 퀄리티, 고객 중심적인 마케팅, 진정성 있는 소통 등이 꼽힌다.

 

특히 부건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내고 있는 임블리∙블리블리 브랜드는 꾸준히 고객의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임블리는 국내 1개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17개의 백화점 매장, 8개의 면세점 및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해 있다. 

지난 해 12월 단 하루 동안만 진행하였던 '임블리 감사제' 이벤트에서는 115억이라는 역대급 매출을 세운 바 있다. 시즌별 적절한 제품 큐레이션 및 사전 기획, 제작을 통해 타사 대비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고객이 진심으로 원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블리블리는 지난해 11월 28일 성황리에 종료한 올리브영 브랜드 행사 'VELY DAY'는 전월 동기간 대비 행사기간 830%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좋은 원료와 착한 성분을 지닌 제품 구성과 고객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진정성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중앙일보 주관 2018 소비자의 선택 뷰티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2019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저자극스킨케어 부문 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는 "19년에도 고객을 위한 고객 중심적 마케팅과 그동안 타 기업에서는 사례가 없던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더 많은 시도를 통해 우리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각 브랜드 별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확립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침체돼 있는 글로벌 속 K-패션&뷰티 시장에서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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