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17일 강남·센텀시티점과 대구신세계에서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700억원대 물량으로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신세계가 직매입하는 글로벌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에서는 아크네스튜디오·마르니·오프화이트·베트멍·알렉산더맥퀸 등을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내놓는다.

슈 컬렉션에서는 여성 구두를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 지안비트로시 펌프스·르네까오빌라 스니커즈·알렉산더맥퀸 앵클부츠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슈즈가 50만~70만원대다.
 

이밖에 아동복 편집숍인 '분주니어'와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델라라나'도 참여한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설 행사 실적 호조에 이어 대규모 명품행사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며 "신세계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와 대규모 물량을 앞세운 만큼 연중 최적의 명품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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