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아나운서 '노동자 아버지' 발언이 화제다.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임희정 아나운서가 핫이슈 메이커로 양대 포털 실검에 올랐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임희정 아나운서가 '막노동을 하는 아버지를 둔 딸'이라며 노동자 가족에 대한 당당함을 표출했기 때문.

몇몇 아나운서들이 신분상승을 위해 아나운서로 일단 취업, 자신의 치부를 숨긴채 본업보다는 예능에서 맹활약하고 주가가 높아지면 결혼한다며 퇴사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

임희정 아나운서는 그런 일련의 흐름 속에서 네티즌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포털 실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글'로 세상을 감동케 한 임희정 아나운서가 누구인지도 관심 1순위로 떠올랐다.

노동자 딸임을 강조하며 '부모가 존중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글을 남긴 임희정 아나운서는 광주 mbc에서 근무한 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임 아나운서의 이 같은 글은 지난 11일 화제가 됐지만, 언론을 통해 이슈화된 것은 14일부터다.

임 아나운서의 글은 '앞서' 오마이뉴스를 통해 '시민기자' 형식의 글처럼 올라와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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