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마을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주말 가족 여행지로 충북 단양이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최근 3년간 ‘가족 여행’ 키워드가 검색되는 수가 7배가량 늘어났다.

 

이와같은 가족 여행 트렌드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명소가 가득한 단양이 새삼 주목을 받은 것. 예로부터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시인 묵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단양팔경을 비롯해 최근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 만천하스카워크 등 젊은 여행객들도 좋아할 만한 즐길 거리가 추가됐다.

 

또한 요즘 떠오르는 생태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지질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진될 예정이라 단양은 한반도 중심권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가운데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단양에는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건강하고 든든하게 선보이는 웰빙 먹거리도 빠지지 않는다. 단양 하면 대표적인 육쪽마늘을 재료로 맛도 영양도 살린 밥상이다.

 

단양 내에서 현지인과 여행객 사이에 모두 입소문이 난 ‘강변마을’은 중심지인 구경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접근성이 좋아 지나던 이들도 드나드는 손님이 많은 것을 보고 찾는 경우가 많다.

 

단양 3대 맛집으로 무려 2만평 부지에 유기농 농장을 운영하는 이곳은 마늘밭과 채소밭에서 직접 공수하는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한다. 대표메뉴인 마늘오삼불고기, 마늘돼지불고기는 고기의 고소한 풍미에 마늘의 알싸함이 더해져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웰빙 음식.

 

여기에 푸짐한 인심까지 느껴지는 음식점으로 <생방송투데이>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마늘 불고기 전문점이자 단양에서 가볼만한곳으로 소개된 바 있다. 현지인들의 단골 식당으로 단양 구경시장 맛집으로 추천한다면 먼저 입에 오르는 집이기도 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마늘 요리로 지역 내 입소문을 자랑하는 ‘강변마을’. 가족 단위 모임 및 단체 식사에도 알맞으며 주변으로는 다누리센터, 수양개빛터널, 단양 대명리조트와 단양팔경 등 여러 명소와 접근성이 뛰어나 여행 중 들르기에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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