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유한대학교 키워드가 화제다. (사진 = 청와대 제공)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경기도 부천 유한대학교 졸업식을 찾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졸업생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고 청와대가 이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이 찾은 유한대학교는 독립운동가이자 기업인, 교육자인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학교다. 친일파들이 설립한 국내 유명 대학교와는 수준이 다른 셈.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유한대학교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격려한 뒤 자신의 청년시절을 되돌아보며 축사를 시작했다.

아울러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 앞에 있는 졸업생들에게 청년의 시간을 온전히 청년답게 살아가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유한대학교 졸업생들에게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나아가 청년들이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게 든든한 뒷받침을 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도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유한대학교 졸업생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은 뒤 한 명 한 명과 셀카를 찍고 악수를 나눴다.

일부 사진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막 찍어도 화보' '이런 대통령 처음이야' 등의 의견을 개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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