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스타트업 해외 진출 바우처 기업당 최대 3천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스타트업 해외 진출 바우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창업 7년 미만의 해외진출 희망 스타트업에 이달 22일까지 1차 모집을 통해 80개사, 6월에 2차로 50개사 등 모두 13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씩 지원하고  사업은 1년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혁신 사업모델이나 기술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중소기업 중 창업경진대회 입상 경력이 있거나 벤처캐피탈(VC) 등 투자 이력이 있는 기업, 인공지능(AI) 등 혁신 분야에 특허를 보유한 스타트업 등이다.

이 사업은 역동성과 개방성 등 특성에 맞춰 해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해외 크라우드펀딩 등록, 해외투자자 매칭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또 해외 공유오피스 활용과 수출용 제품 양산 등 지원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 중기부 홈페이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