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수진 기자] 풍성호 대만샌드위치 브랜드가 1인 운영시스템으로 높은 인건비를 이겨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토운영도 가능해 투잡을 고민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관심받고 있다.

 

풍성호 대만샌드위치는 일일 3000개 완판이라는 매출 기록을 세운 브랜드다. 론칭부터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초보자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본사에서 생산된 샌드위치가 당일 배송돼 주방이 없고, 바코드만 찍을 수 있다면 누구라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주방이 필요없어 임대료 등 창업비용이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풍성호 대만샌드위치 관계자는 “5000만원 내외의 리스크가 적은 창업 투자비로 운영이 가능하다”라며 “평균 6개월 이내에 투자비 회수를 목표로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풍성호 대만샌드위치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최상급 햄과 뉴질랜드산 유기농 체다슬라이스 치즈를 사용한다. 버터는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100% 유기농 우유로 만든 무염천연버터만으로 맛을 낸다. 여기에 식빵은 배합률은 색다르게 조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샌드위치와 함께 곁들여 먹을 커피도 저렴하다. 1900원에 아메리카노를 맛볼 수 있고, 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야토 등 선택한 샌드위치 종류에 따라 커피를 달리 즐길 수 있다.

 

풍성호 대만샌드위치 관계자는 “1000원대의 가격에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가맹점주에게는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본사의 물류 시스템을 완비했다”라고 전했다. 풍성호 대만 샌드위치의 오픈 매장의 기준은 26.4㎡(약 8평) 정도다. 하지만 최소 15㎡(약 4평) 이상이면 매장 개설을 할 수 있어 8평 기준으로 잡혀있는 현재의 창업비용에서 추가적인 절감도 가능하다. 현재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10호점까지 가맹비 등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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