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방송 캡처)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차태현 스타가 이번엔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여론이 악화돼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그의 행보에 먹구름이 다가올지 주목된다.

이른바 '내기 도박' 의혹의 당사자로 차태현 이름 석자가 거론된 것인데, 승리-버닝썬-유모씨 사태가 정준영 사태로 이어지고 이후 죄없는 여배우들이 소환되더니 급기야 1박 2일을 타켓으로 삼는 듯한 형국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kbs 보도 이후 차태현 이름 석자는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차태현 과거를 보도한 kbs에 따르면 차 씨는 지난 2016년 7월 초 정준영 채팅방에 50만원권 사진들을 올린 뒤 개그맨 김준호 등과 내기 골프를 쳐서 딴 돈이라고 자랑했다.

하지만 딴 돈은 모두 곧바로 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내용은 언론에서 보도되지 않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차태현과 과거 2009년 원정 도박 혐의로 곤욕을 치렀던 김준호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됐고, 차씨는 급기야 '모든 방송 하차'를 언급하며 고개를 숙였다.

차태현 때리기 혹은 물타기 보도가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의혹이 포털 사이트 관련 기사 댓글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이유다.

일각에선 차태현 내기 골프 논란에 대해 일반인 상식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장 중요한 이슈였던 장자연과 김학의 사건이 사실상 사라졌다라며 잇따른 언론사들의 언론보도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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