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위해 19일 오후 한국 축구의 차세대 희망 이강인(발렌시아)이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도착 대표팀에 합류했다./사진=대한축구협회

 

파주 NFC서 담금질 후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 대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위해  19일 오후 한국 축구의 차세대 희망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지로나)가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도착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강인 선수는 "대표팀에 들어와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위해 19일 오후 한국 축구의 차세대 희망 백승호(지로나)가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도착 대표팀에 합류했다./사진=대한축구협회

 

백승호 선수도 "너무 기쁘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파주 NFC에 모여 볼리비아(22일), 콜롬비아(26일)와 평가전을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특히  지난 1월 아시안컵 이후 2개월여 만에 소집되는 이번 대표팀에는 18세의 기대주 이강인과 2017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백승호가 처음 발탁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강인과 백승호는 오는 9월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새로운 선수들을 시험하려는 벤투 감독의 테스트를 받기 위해 A매치에 데뷔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맞붙는 볼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60위로 한국(38위)보다 22계단이 낮지만 두 차례 대결 모두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FIFA 랭킹 12위인 남미강호   콜롬비아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맞대결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와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등 간판급 선수들을 총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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