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날씨]기상청 오늘 10~50㎜ 최대 150,거제 11도 수도권 미세먼지는 나쁨

기상청은 속보를 통해 수요일인 20일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와 전라 해안, 충남 서해안에서 봄비가 10~50㎜ 내리고 제주 산지에는 150㎜ 이상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늦은 오후에는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에 비가 내리고,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30~8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50㎜ 이상), 그 밖의 전국 10~50㎜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낙석,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전 6시 현재 서해안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 낀 곳이 있고 특히, 중부서해안에는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3도, 낮 최고 기온은 17~22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인천 16도,수원 18도, 춘천 16도,강릉 20도, 대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18도,울산 20도, 창원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네티즌이 관심을 보이는 거제 날씨는 구름이 조금 낀 상채로소 현재 11도이고 낮엔 20도까지 기온이 올라간후 오후 9시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에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수준을 나타내며 오전에는 강원 영서·대전·전북 지역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는 밀물 때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3.0ｍ, 동해 앞바다 0.5~2.5ｍ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1.0~4.0ｍ, 동해 0.5~2.5ｍ다.

[기상청 속보] 2019년 3월 20일 6시 10분
 

< 안개 현황과 전망 >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음
*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20일 06시 현재, 단위: m)
- 강화 30 시흥 60 파주 110 운평(화성) 160 동두천 260 만리포(태안) 140 서산 220 양화(부여) 310

안개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안개(이류무)가 유입된 것으로 오늘 오전(12시)까지 이어지겠고, 일부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

 한편, 현재 인천, 김포, 무안, 광주공항에 아침(10시)까지 저시정경보(가시거리 800m)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고, 서해상에도 안개가 끼어 있어 항공이나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오늘 낮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비가 내리면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 바람

기상특보

o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창원), 경상북도(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상주, 칠곡, 성주, 경산, 영천), 전라남도(순천, 광양),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