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 인공지능(AI) 기능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S24 Hours 무비 시리즈는 갤럭시 AI 기능으로 달라진 주인공의 24시간을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영상은 4개로 각각 6분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7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공개됐고 전채널 합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올해 LG 베스트샵에서 세탁기나 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10명 중 8명이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해결하는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선택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혁신적인 복합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와 워시콤보는 최근 세탁기·건조기시장 대세로 자리 잡았다. 뛰어난 공간 활용성, 차별화된 디자인,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편리함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LG전자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원바디(One Body)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 주관으로 이뤄진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부터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8000여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무풍 모드 사용 시 최대(MAX) 냉방 대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의 반도체 지원법에 따른 보조금 지원 발표를 앞둔 시점에 텍사스주에 계획한 반도체 투자를 기존 170억달러(약 23조원)에서 440억달러(약 59조5000억원)로 증액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가 미 텍사스주에 대한 반도체 투자를 440억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는 15일 투자 증액 발표가 나올 것으로 봤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 증액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시장에서의 입지를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5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의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LG전자는 기업간 거래(B2B) 매출 비중의 증가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나타냈다. 양사가 이날 발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예상치로 사업부별 세부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다만 관련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경우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흑자 전환을 점쳤고 LG전자는 사업영역 확대 등이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세에 따라 분기 70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57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5.2% 감소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53.5% 감소했다.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제도 세제 혜택은 1889억원으로, 세제 혜택을 제외하면 영업손실 316억원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미국과 일본 정부 등이 자국 반도체기업들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황이다.세계 각국에서 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주력하고 있지만, 한국은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이 발표된 것 외에는 지원책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시장 패권을 둔 각국의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보조금 지원 경쟁도 격화된 모습이다. 일본 정부도 자국 반도체 기업인 라피더스에 보조금 5900억엔(약 5조2700억원)을 지급한다고 지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가전사업 외 사업영역 확대 등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은 역대 1분기 중 최대로 영업이익 역시 5년 연속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LG전자는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조959억원, 1조33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시장 수요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시장 경쟁 심화와 재료비 인상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프리미엄 배터리시장에서 초격차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의 중심은 삼성SDI가 2027년 출시 예정에 있는 전고체 배터리다. 최 사장이 이끄는 삼성SDI가 ‘세계 최초 전고체 배터리 양산’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모빌리티·배터리업계가 주목한다.◆삼성 내 '재무통' SDI 새로운 도전 이끈다35년이 넘게 삼성에서 근무한 정통 ‘삼성맨’이자 재무분야 최고 전문가인 최 사장은 뛰어난 추진력으로 미래 먹거리인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과감히 도전해 프리미엄 배터리업계 고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두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메모리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증권가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5일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무려 931.25%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134.04%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를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중국 기업이 장악한 국내 로봇청소기시장을 두고 국내 기업들도 공세를 본격화했다. 삼성, LG전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내세운 차별화로 빼앗긴 시장 점유율을 되찾겠다는 각오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로봇청소기시장은 중국 업체의 독무대로 여겨진다. 중국 기업인 로보락의 로봇 청소기는 지난해 점유율 35%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 1위에 올랐다. 과거 중국 기업들의 제품은 중저가, 가성비로 요약됐다면, 최근엔 하이엔드급 프리미엄시장에서도 80%대에 이르는 점유율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낸다. 로보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SK하이닉스가 5조2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기지를 건설한다. 가동 시점은 2028년 하반기로 HBM의 생산 공장을 해외에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West Lafayette)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한다. 또 퍼듀(Purdue) 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사업에 38억7000만달러(약 5조2000억원)를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꿈의 메모리’로 불리는 3차원(3D) D램을 반도체업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셀을 수평으로 배치하는 게 아닌 수직으로 쌓아 단위 면적당 용량을 세 배 이상으로 키운 제품이다.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6~28일 미국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MEMCON) 2024’에서 3D D램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3D D램은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인공지능(AI) 컴퓨팅 분야에서 각광받는 기술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시장에서 한발짝 늦어 주도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개인별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가전제품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들을 초청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 행사를 열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의 AI 기능이 가전제품 속에 녹아들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제품군을 말한다. 올해는 더욱 진화한 AI 기능을 대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 음성 인식기능 ‘빅스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LG전자가 고객에 맞춰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감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칩 ‘DQ-C’를 자체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AI가 사용자를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을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했다”고 말했다. 공감지능의 차별적 특징으로 ▲사용자의 안전·보안·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실시간 생활지능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율·지휘지능 ▲보안문제를 해결하고 초 개인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가전 등 주력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미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신사업 비전을 구체화한 조 사장은 플랫폼과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 등을 목표로 삼았다. ◆가전 넘어 미래사업 확장 '전력 질주' 그는 지난 26일 열린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LG전자의 중장기 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핵심 키워드는 '성장, 수익, 기업가치' 세 가지다. 지난해 조 사장은 2030년까지 매출 100조원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삼성전자가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오는 3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배터리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급속 충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법인인 '얼티엄셀즈'가 2일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위치한 2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합작공장의 목표는 미국 공급망 효율화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수혜를 받는 것으로, 보상 규모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2일 LG에너지솔루션-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2공장에서 생산된 첫 번째 배터리 셀이 고객사에 인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얼티엄셀즈 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이날 밝혔다.이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일본 규슈대학교와 TSMC가 인재육성·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하며 인재양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한국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10개 대학교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설립해 운영 중이지만, 등록포기율이 모집인원 대비 150%가 넘어가는 등 산학연계가 쉽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고 있다.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업체인 TSMC와 일본의 반도체산업 간 협력 관계는 깊어지고 있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이 반도체 경쟁력을 부활시키기 위해 자국내 TSMC 공장을 유치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삼성전자가 1020세대 고객 맞춤형 ‘삼성월렛(지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삼성월렛의 여러 기능 중 102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과 관련해서 금융 서비스·편의점·식음료 등 업종과 협업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삼성월렛에서 ‘삼성페이 충전카드’를 신규 발급한 14세 이상 19세 이하의 고객에게 5000원을 즉시 충전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7세부터 16세까지 발급 가능한 ‘토스 유스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고 결제한 고객에게는 한달 간 최초 1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