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금융기관들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이 아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기 시작했다.기업의 ESG 성과를 활용한 투자 방식은 장기적으로 사회 전체의 편익을 증대시킨다. 투자자들은 장기적 수익을 추구하고, 기업은 장기적 수익성 강화와 비용 감소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 한국은 2025년부터 국내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ESG 공시 의무화가 도입되며, 2030년부터는 모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지난 3일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티셔츠를 입고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고 캠페인’에 참여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폐기물과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패션 제품을 선보이는 ‘리스타일(Re:Style)’ 캠페인을 매년 펼치고 있으며, 아이오닉의 라이프 스타일 경험공간인 'STUDIO I'를 통해 폐플라스틱 등 폐 소재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과 디자인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최
서울와이어는 5월 21일 창간 6주년을 맞아 ‘ESG, 공정과 상생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특집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기획은 경영의 화두로 떠 오른 ‘ESG’와 관련해 직접적인 대상인 기업과 함께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이해관계자들, 나아가 대한민국 사회가 ESG를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해법을 구해보고자 합니다. 독자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이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