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소환조사를 앞둔 유명연예인 이선균(48)씨의 부인이자 배우인 전혜진(47)씨가 소유 중이던 강남 빌딩을 올해 5월 매각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전씨는 올 5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대지 238.5㎡, 연면적 1115.48㎡) 빌딩을 150억원에 매각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4월 자신이 보유한 법인 까락컴퍼니의 명의로 140억원에 해당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배우자의 인사청탁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30일 한 방송사는 이 후보자의 부인에게 2010년쯤 이력서와 2000만원이 든 쇼핑백이 차례로 건네졌다는 인사청탁 의혹을 제기했다.이와 함께 이 후보자 측이 현금은 바로 돌려줬으나, 이력서를 받은 이유에 대해선 판결문과 다른 설명을 내놨다고 보도했다.이날 방통위는 '후보자 입장' 자료를 내고 "13년 전의 일로 당시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나, 후보자는 해당 이력서를 배우자로부터 전달받거나 이력서를 받았다는 것을 전해 들은 바 없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배우 이다해가 지난해 강남 논현동 소재 빌딩을 매각해 20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머니투데이 등 복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회사 명의로 소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로 일대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원에 매각했다. 앞서 그는 2016년 자신의 가족 회사로 추정되는 법인 명의로 46억800만원에 해당 빌딩을 매입했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토지면적 271.9㎡(약 82평), 연면적 646.2㎡(약 195평) 규모로 논현동 학동로44길과 언주로 인근에 위치했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30일 송중기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재혼 사실을 밝혔다.송중기는 배우자 케이티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가졌고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더욱 더 나은 사람이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또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무직인 A씨는 고향 친구(피보험자)가 상해로 사망할 경우 4억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한 후, 금호강 다리 밑에서 걸어서 퇴근 중인 친구(피해자)를 둔기로 수십 회 가격해 살해했다.#식당 아르바이트생인 B씨는 일본 신혼여행을 가는 공항에서 해외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후 여행 중 아내가 우울증으로 자살했다며 사망보험금 1억5000만원을 청구했다. 하지만 사전에 치밀한 계획에 따라 호텔 객실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피해자에게 니코틴 원액을 주입, 사망케 한 사실이 밝혀졌다.금융감독원이 최근 10년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부인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국민께 깊이 사죄드린다는 글을 올렸다.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는 지난 23일 법인카드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받고 귀가했다. 이 후보는 김 씨 혐의와 관련 “아내는 카드를 쓴 적이 없다. 카드는 배 모 비서관이 쓴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배 씨가 전달한 음식은 16건 180만원”이라면서 “적은 돈이 아니고 불법 유용에 가담했다면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 카드 유용 의혹’ 최초 제보자인 공익신고자가 해당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불리는 배모씨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배씨는 김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이다.공익신고자 A씨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 전화 인터뷰에서 “배씨로부터 받은 상처에 대해 꼭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고소 예정이다”라고 말했다.A씨는 또 “사건 당시 배씨는 입장문을 내 사과했고 김씨는 국민들 앞에서 고개를 숙여 사과했는데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직자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주택정책 등 부동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가족들의 신규취득을 제한한다.6일 국토부에 따르면 ‘부동산 신규 취득 제한에 관한 지침’이 이달부터 시행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토지정책과 소속 공무원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을 신규로 취득할 수 없는 내용이 담겼다.제한대상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내 부동산이다. 총 29개 부서 공무원의 관련 지역 내 부동산 취득이 제한된다. 소속 공무원은 물론 배우자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선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까지 여야 후보 배우자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혜경·김건희씨는 본투표 전날인 8일까지 공식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두 후보 모두 배우자 리스크로 곤욕을 치르면서 선거 막판까지 차기 퍼스트레이디로 유력한 인물들이 은둔하는 전례 없는 일이 벌어졌다.두 김씨는 각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모두 대국민사과를 해야했다. 김혜경씨는 이 후보가 경기지사를 지낼 당시 공무원을 사적인 일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