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기사에 ‘지옥’의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됐습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지옥’의 마지막 회에선 지옥에 간다는 고지를 받은 ‘배영재’(박정민)와 ‘송소현’(원진아) 부부의 아기 ‘튼튼이’(태명)의 시연에서 지옥의 사자가 나타난다. 사자들은 ‘튼튼이’ 대신 ‘튼튼이’를 감싸고 부둥켜안은 부부를 대신 시연하고 이는 새진리회로 인해 대혼란의 시대를 끝내는 것을 암시한다.‘튼튼이’ 엄마 ‘송소현’을 연기한 원진아는 극중 고지를 받은 모든 이가 죽었지만 부부의 희생으로 ‘튼튼이’가 살게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기사에 ‘지옥’의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됐습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지옥’의 4화에선 인큐베이터에 있는 ‘배영재’(박정민)와 ‘송소현’(원진아) 부부의 아기인 ‘튼튼이’(태명)에게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 ‘지옥에 간다’라는 ‘고지’를 한다.극중 ‘송소현’을 연기한 배우 원진아는 ‘튼튼이’를 살리기 위해 달리며 간절함을 표현했다. 촬영장에 갈 때면 일명 ‘더미’라 불리는 ‘인형’에 진심을 담아 몰입했다. 순간의 집중력이 필요했기에 액션 연기에 못지않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됐다.
※기사에 ‘지옥’의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됐습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지옥’에서 ‘송소현’ 역으로 열연한 배우 원진아가 해당 작품이 세운 기록을 듣고 처음 든 생각은 ‘다행이다’였다.‘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달성한 월드랭킹 1위의 기록이 얼마나 큰 성과였던지 그가 체감하지 못할 정도였다. 장소나 인물 등 우리나라를 배경의 철저한 한국 정서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였고,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이 세계인들이 문화적인 측면에서 얼마나 공감하며 관람할지는 도박과도 같았다.“처음엔 어떤 캐릭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