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날 카카오페이가 2시간 넘게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원인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16일 카카오페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10분부터 2시 15분까지 서비스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점심시간에 서비스가 중단돼 이용자들이 송금 지연 등 불편을 호소했다.카카오페이 측은 데이터베이스 부하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대다수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머니와 관련된 송금·결제·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현재 서비스는
[서울와이어 이호재 기자] KB증권은 2022년부터 시작된 고객 채권 중심 자산관리 수요가 올해도 여전히 이어졌다고 15일 밝혔다.KB증권 WM(자산관리)부문 중심 축 리테일 채권 2022년 판매액은 2021년 연간 판매액 9.5조원 대비 73% 이상 증가한 약 16.5조원을 기록한 바 있다. 채권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채권에서 발생되는 이자를 어떻게, 또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러한 고객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장형 펀드와 ELS 및 Wrap 등 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는 지식산업센터에 업무 공간을 꾸리는 기업 대상으로 입주 지원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알스퀘어는 지식산업센터 사무실을 구하는 기업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무실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정해진 양식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입주 면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받게 된다.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포털사이트에 ‘알스퀘어 부동산’을 검색하고 노출되는 ‘이벤트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접수 가능하다. 국내 오피스 중개 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는 최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한국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 보유를 축소하고, 주식 투자 비중을 줄이는 등 투자 전략을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13일, ‘2022년 기대자산보고서’(Wealth Expectancy Report)를 통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14개 지역의 신흥부유층, 부유층, 초부유층 등 자산가그룹 투자자 1만5000명의 투자 결정 변화와 그에 따른 주요 자산군 이동 결과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투자자의 42%는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더 적극적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재무 위기설이 나돌던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 스위스(CS)가 사명 교체 및 자본 확충 등 전략적 개편 방안을 내놓고 사업기반 안정화에 나섰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S그룹은 글로벌자산관리(WM) 중심의 전략을 강화하면서 IB부문은 과거 사명(CI)인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톤(CSFB)’을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퍼스트 보스톤은 퍼스트 내셔널 뱅크 오프 보스톤의 IB부문 자회사로 월스트리트의 대형 투자은행 중 하나였다. CS는 1980년대 후반 퍼스트 보스톤의 지분 일부를 인수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토스뱅크와 손을 잡았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디지털금융 혁신과 투자상품에 대한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토스뱅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과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참석했다.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스뱅크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뿐 아니라 고객성향에 따른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등 체계적인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의 투자상품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메리칸 센추리 인베스트먼트(American Century Investments, 이하 ACI)가 글로벌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또 채권투자시 인플레이션(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전반적·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상수로 두고, 방어 전략을 취할 것을 권했다. ACI는 4일 현재 글로벌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상태로 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세계 경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불황이 동시에 발생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자산관리(WM)영업의 활성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WM영업직군이다. 선발된 인원은 3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거친 후 서울·대구·울산·부산·경남 지역의 영업점에서 근무하게 된다.지원서 접수는 하이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1일까지 받는다. 이후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1차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8월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2022년 9월) 및 기졸업자 이거나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자 가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현대차증권이 고객 자산관리 컨설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현대차증권은 고객 자산을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자산관리 컨설팅 지원 시스템(WMS, Wealth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증권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별 다양한 포트폴리오 상품 자문과 은퇴설계 그리고 사후관리에 이르는 양질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종합 자산관리 핵심 경쟁력의 발판으로 삼아 고객기반을 확대해 가겠다“ 밝혔다.특히 상품 자문의 경우 로보어드바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교보생명이 차별화된 컨설팅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적립금 실적배당형(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수익률 3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모든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률에서 1위를 기록했다.실적배당형 상품은 원금과 이자가 보장되지 않으나 채권,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가 허용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적배당형 상품 수익률은 금융사의 퇴직연금 운용 실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잠실새내역 부근에 지점을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잠실새내역WM은 1:1 자산관리 컨설팅에 적합한 독립된 상담 공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졌다.이봉숙 미래에셋증권 잠실새내역WM 지점장은 “고객 동맹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과 함께 성장해가는 지점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 고객 증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수요 확대 등 투자 트렌드 변화에 따른 점포 대형화를 추진한다. 투자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VIP 고객 접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점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KB국민은행이 은퇴자산관리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KB국민은행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자산관리 전문가와 차별화된 금융정보를 학습하고 퀴즈를 풀어본다.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는 정진형 KB국민은행 회계사와 함께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보험료’를 주제로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꿀팁 제공과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답자와 참여후기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하나은행이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에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비대면 자산관리·맞춤형 상속 설계 서비스를 개시한다.9일 하나은행은 기존 찾아가는 대면 상담 서비스에 더해 하나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한 비대면 디지털 상담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에 법률, 세무, 신탁 컨설턴트 등 전문 인력을 충원해 보다 체계적인 개별 상담이 가능하도록 확대 개편했다.이번 디지털 채널 확대로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에게 ▲체계적 자산관리 계획 ▲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78% 증가한 35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74% 늘어난 1조9406억원이었고, 순이익은 26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0.74% 증가했다.연결기준 반기 세전 이익이 76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전체 실적을 10% 이상 초과 달성했다. 또 상반기 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1%로 전년 동기보다 14.20%포인트 상승했다.삼성증권 측은 자산관리(WM) 부문의 수익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39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어난 2조900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3% 증가한 2705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기록했다.NH투자증권 측은 “운용사업부문은 단기금리 상승에 따른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보수적 운용 전략 및 기 보유자산의 평가이익 발생 등으로 실적을 견인했다”며 “특히 자산관리(WM)부문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에도 불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92% 증가한 1807억2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3.22% 줄은 1조4581억원이었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0.72% 늘어난 1391억8600만원을 기록했다.하나금융투자 측은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자산운용(S&T) 등 모든 사업분야에서 고르게 실적이 증대하면서 전년도 상반기 대비 1000억원 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하나금융투자 관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4일 자회사 하나금융투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7.71% 증가한 48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5.21%, 46.48% 늘어난 9조66억원, 4100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지난해 자산관리(WM) 부문과 투자은행(IB) 부문에서 실적 호조를 보이며 수수료 수익이 증가한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12% 증가한 1344억원으로 나타났고, 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