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가 지식산업센터 업무 공간을 꾸리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알스퀘어 제공
알스퀘어가 지식산업센터 업무 공간을 꾸리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알스퀘어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는 지식산업센터에 업무 공간을 꾸리는 기업 대상으로 입주 지원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지식산업센터 사무실을 구하는 기업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무실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정해진 양식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입주 면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받게 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포털사이트에 ‘알스퀘어 부동산’을 검색하고 노출되는 ‘이벤트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접수 가능하다. 국내 오피스 중개 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는 최근 가산과 구로를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시장에 진출, 활발한 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기존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공인중개사가 광고료 등 플랫폼 이용료를 지불하고 보유 매물을 올리지만 개방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알스퀘어 지산은 광고비, 등록비 등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공인중개사와 중개 수수료 수익도 나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가산 및 구로에서 건물 130여개를 전수조사한 데이터베이스(DB)를 포함해 양질의 임대 임차인 데이터를 보유했다”며 “풍부한 데이터를 통해 공인중개사는 빠르고,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알스퀘어는 지산 중개 사업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범주를 확대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대차 중개, 매입 매각자문, 데이터 애널리틱스, 자산관리 등 각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