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극장을 떠났던 관객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범죄도시’, ‘슬램덩크’ 등 영화관에서 볼만하거나 이미 많은 관객으로부터 검증된 작품이 나왔을 때만 극장에 방문한다.관객들이 극장을 찾지 않게 된 이유는 분명하다. 과거에 비해 너무 오른 티켓 가격 탓이다. 현재 영화관람료는 평일 기준 약 1만4000원, 주말은 1만5000원이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무려 4000원이 올랐다.물론 영화관은 팬데믹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분야 중 하나다. 티켓을 인상한 이유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청주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시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상생 방안이 마련되면 협약하고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시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2012년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제한 및 조정 조례를 제정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로 정해 운영해 왔다. 현재 청주의 대형마트는 10개, 준대규모점포는 36개이다.의무휴업일은 공휴일 중 매달 이틀을 지정한다. 단 이해당사자 간 합의가 있으
10년 만에 대형마트 영업 규제 완화가 본격 거론됐다. 그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한 달 두 번의 의무 휴업과 휴일 온라인배송 금지 등 규제로 몸살을 앓아온 대형마트가 이커머스와의 역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적기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대형마트 규제 폐지가 본격 논의되고 있다. 대구시가 다음달부터 의무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변경하면서 첫 신호탄을 쏘면서다.특·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대구시가 처음으로 결정한 것인데 대형마트 규제 완화 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될지 관심이 모인다.◆수혜자없는 낡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29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56명으로 지난 28일 같은 시간보다 6377명 줄었다.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23일 이후 4개월 만이다. 이 수치대로라면 3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을 밑돌 전망이다.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784명(46.7%), 비수도권에서 3172명(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