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2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핼러윈을 앞둔 주말 군복을 입고 모형 총기를 든 채 거리를 누빈 20대 남성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군인이 아닌데도 마포구 홍대축제거리에서 군복과 군 배낭, 모형 총기를 들고 다닌 혐의(군복단속법 위반)를 받는다.현행법상 군과 관련이 없는 민간인이 군복이나 군용장구를 사용하거나 휴대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처분을 받을 수 있다.경찰은 A씨에 대해서 즉결심판을 신청했다. 즉결심판은 경미한 범죄(20만원 이하 벌금 등)에 대해 정식 형사소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1년 전 참사 영향으로 거리에서는 핼러윈 장식이나 소품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차분한 모습이었다.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이태원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 찼던 매년 핼러윈 축제때와 달리 평소 금요일 저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오후만 해도 텅 비어있던 세계음식특화거리의 음식점과 술집에는 점점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음식점마다 스피커에서 큰 소리의 음악이 흘러나왔다.하지만 통행이 어려울 만큼 대규모 인파가 몰린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에이피알이 홍대에서 ‘메디큐브 에이지알’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프라인에서 뷰티 디바이스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 에이피알은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서 ‘메디큐브 에이지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인근(홍익로 6길 27)에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상 속에 스며든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모습을 세련된 형태로 표현했다.소비자는 거실, 욕실, 서재, 파우더룸 등 다양한 테마로 연출된 공간에서 에이지알을 사용할 수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K텔레콤(SKT)이 1년 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한 대규모 이벤트를 마련했다. SKT는 1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New0s 수능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으로 수험생들이 시험을 끝내고 미뤄왔던 여행, 운전면허 취득, 영화, 놀이공원 방문, 핸드폰 교체 등 소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SKT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졸업여행(10명) ▲운전면허(10명) ▲외모 가꾸기(25명) ▲방 꾸미기(5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최근 MZ(밀레니얼+Z세대)세대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은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LG전자는 서울 성수동에 이어 최근 부산 광안리까지 젊은세대가 많이 찾는 장소에 LG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기는 뉴트로(New-tro, New와 Retro의 합성어) 콘셉트의 ‘금성오락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스탠바이미 클럽 오픈도 고객이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에서 차별화된 F.U.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서울 상권에 발걸음이 끊겼다. 공실률과 임대료가 오르는 등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가중된다. 힘든 나날을 겪는 서울 상권을 직접 찾아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들여다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 상권은 국내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많이 찾는 ‘젊음의 거리’로 불린다. 예전 홍대는 지나다니기 힘들만큼 사람이 북적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한적한 거리로 변했다.28일 홍대입구역 9번출구로 나와 상권이 밀집된 홍대거리에 도착했다. 약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