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마포구 소재 애경산업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남수 애경산업 상무(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김지영 핑크에이지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임직원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애경산업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애경산업이 뷰티 패션가발 브랜드 핑크에이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애경산업은 8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포구 소재 애경산업 본사에서 핑크에이지와 전략적 제품 개발 등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수 애경산업 상무와 김지영 핑크에이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핑크에이지는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1020 여성을 위해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트렌드를 제안하는 패션가발 전문 브랜드다. 

 

애경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뷰티에 관심이 많은 1020세대 여성 소비자를 위한 헤어 관련 제품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자사의 생활용품 제품 개발 기술력과 핑크에이지의 여성 가발 개발 노하우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개성이 뚜렷한 젊은 세대를 위해 헤어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자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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