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모레퍼시픽재단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2019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을 주제로 매년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크게 여성과 문화 학술연구와 개성상인 학술연구 지원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구(논문) 및 출판 지원 분야 모두 접수를 받고있으며, 다음 달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자들은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는 특히 여성과 문화 연구 분야에서 '분단과 통일', '과학기술과 젠더'라는 추가 지정 주제를 제안했다. 여성의 사회적인 역할과 과학기술 안에서의 정체성 정립에 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개성상인 연구 공모의 경우 우리나라 상인 정신의 바탕을 이루는 개성상인의 역사와 인물, 생활문화 등에 관한 학술연구를 지원한다. 한국 기업 역사와 관련된 접점 안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여성과 문화 연구는 연구(논문)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성상인의 경우 연구(논문) 분야만 지원한다. 연구(논문)지원 분야는 편당 1000만 원, 출판 지원은 편당 3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세부적인 접수 및 안내는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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