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이마트가 때 이른 무더위에 여름 대표 상품 할인에 나섰다.

 

이마트는 올해 역시 지난해 이상의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삼성‧LG‧위니아 에어컨 행사상품을 구매할 경우 ‘일렉트로맨 베이직 에어써큘레이터’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삼성 무풍갤러리 에어컨, LG 휘센 듀얼 에어컨을 포함한 행사 상품들을 행사카드(삼성‧KB‧NH)로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추가로 최대 50만원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이마트 데이즈의 ‘쿨비즈’를 비롯해 350여개 여름 의류를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물량 역시 지난해보다 20% 늘린 160억원 규모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의 경우 오는 22일까지 신세계 포인트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3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1brix 이상의 당도선별수박 중 5kg 미만은 7800원에, 6kg 미만은 1만800원에 선보인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5월 들어 한여름처럼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 상품 매출이 지난해 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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