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백화점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롯데백화점은 건대 스타시티점 지하 1층에 국내 유명 웹툰 캐릭터인 ‘낢X진’을 적용한 ‘맘스터치 캐릭터 카페’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인기 웹툰 서나래 작가의 ‘낢이 사는 이야기’와 김진 작가의 ‘나이스진타임’ 주인공을 각각 앞세워 공간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단순히 먹고 마시는 1차적인 욕구를 넘어 캐릭터와 관련된 인테리어 및 식사 메뉴, 굿즈 등을 보고 즐기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맘스터치 캐릭터 카페’를 오픈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다른 맘스터치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낢X진 단독메뉴’를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아이스크림에 찍어먹는 감자튀김인 ‘아!감자’와 시원한 클라우드 생맥주와 싸이버거가 합쳐진 ‘맥!버거’가 있다.

 

또 접시, 맥주컵, 유리컵 등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임형빈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 치프바이어는 “고객들이 음식과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웹툰 캐릭터와 F&B 매장을 접목시킨 새로운 매장을 만들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좋아하는 트렌디한 매장을 구성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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